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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떠난 정수정이 새로운 소속사를 찾았다 - 허프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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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f(x)(에프엑스) 출신 정수정(크리스탈)이 소속사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H& Entertainment)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정수정은 최근 전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됐다.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유명 매니지먼트사 부사장 출신의 홍민기 대표가 설립한 신생 매니지먼트 회사로 정려원, 손담비, 인교진, 소이현, 정인선, 곽동연, 강민아가 소속돼 있다.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

정수정

2009년 그룹 f(x) 멤버로 데뷔한 정수정은 국내외로 탄탄한 팬덤을 자랑한다. 2010년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으로 연기를 시작해 이후 ‘상속자들’ ‘하백의 신부 2017’ ‘슬기로운 감빵생활’ ‘플레이어’ 등에 출연해왔다.

오는 17일부터 신작인 OCN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써치‘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정수정은 극 중 적의 본질을 찾는 특임대 브레인 손예림 중위 역을 맡았다. 11월에는 임신부를 연기한 코미디 영화 ‘애비규환’ 개봉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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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12, 2020 at 11:47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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