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케이팝시장이 커지고 있는 데다 소속 연예인 블랙핑크와 트레저의 활동수익도 쏠쏠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3일 YG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를 6만 원에서 6만4천 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자했다.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12일 4만76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케이팝 앨범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블랙핑크와 트레저의 음방과 음원 판매 증가는 투어 호조로 이어지고 굿즈(MD) 등 2차 판권에 따른 이익률 상승도 나타날 수 있다”고 바라봤다.
블랙핑크는 10월 초에 나온 첫 정규앨범 선주문량이 100만 장을 넘어섰다. 트레저가 8월 데뷔 이후 내놓은 싱글앨범 2장의 전체 판매량도 49만 장에 이른다.
이 연구원은 “블랙핑크와 트레저, 앞으로 나올 송민호씨의 솔로앨범까지 고려하면 4분기 기준으로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의 전체 앨범 판매량은 173만 장에 이를 수 있다”며 “블랙핑크와 관련된 중국 매출 증가세도 4분기 실적에 반영된다”고 바라봤다.
이에 따라 YG엔터테인먼트는 4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82억 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4분기 기준으로는 최근 2년 동안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 연구원은 “YG엔터테인먼트의 실적 추정치가 시장에서 유독 보수적으로 추정돼 왔다”며 “한한령 시기인 2017년 연간 매출액도 3500억 원 규모였던 데다 YG플러스 신규사업인 바이브 매출과 블랙핑크 및 트레저 관련 매출도 있다”고 바라봤다.
케이팝시장 전반에서 음반 판매량과 투어, 굿즈 매출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점도 호재로 꼽혔다.
이 연구원은 “YG엔터테인먼트는 2022년에 소속 연예인들을 콘서트에 완전하게 내보낼 수 있다”며 “2022년 연간 매출 3941억 원, 영업이익 591억 원을 올릴 수 있다”고 예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케이팝시장이 커지고 있는 데다 소속 연예인 블랙핑크와 트레저의 활동수익도 쏠쏠할 것으로 예상됐다.
▲ 황보경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3일 YG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를 6만 원에서 6만4천 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자했다.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12일 4만76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케이팝 앨범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블랙핑크와 트레저의 음방과 음원 판매 증가는 투어 호조로 이어지고 굿즈(MD) 등 2차 판권에 따른 이익률 상승도 나타날 수 있다”고 바라봤다.
블랙핑크는 10월 초에 나온 첫 정규앨범 선주문량이 100만 장을 넘어섰다. 트레저가 8월 데뷔 이후 내놓은 싱글앨범 2장의 전체 판매량도 49만 장에 이른다.
이 연구원은 “블랙핑크와 트레저, 앞으로 나올 송민호씨의 솔로앨범까지 고려하면 4분기 기준으로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의 전체 앨범 판매량은 173만 장에 이를 수 있다”며 “블랙핑크와 관련된 중국 매출 증가세도 4분기 실적에 반영된다”고 바라봤다.
이에 따라 YG엔터테인먼트는 4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82억 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4분기 기준으로는 최근 2년 동안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 연구원은 “YG엔터테인먼트의 실적 추정치가 시장에서 유독 보수적으로 추정돼 왔다”며 “한한령 시기인 2017년 연간 매출액도 3500억 원 규모였던 데다 YG플러스 신규사업인 바이브 매출과 블랙핑크 및 트레저 관련 매출도 있다”고 바라봤다.
케이팝시장 전반에서 음반 판매량과 투어, 굿즈 매출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점도 호재로 꼽혔다.
이 연구원은 “YG엔터테인먼트는 2022년에 소속 연예인들을 콘서트에 완전하게 내보낼 수 있다”며 “2022년 연간 매출 3941억 원, 영업이익 591억 원을 올릴 수 있다”고 예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October 13, 2020 at 07:0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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