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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역사상 첫 ‘세컨드 젠틀맨’ 더글라스 엠호프, 로스쿨 교수된다 - 조선비즈

kobloggko.blogspot.com
입력 2020.12.11 08:39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당선인의 남편인 더글러스 엠호프가 내년 조지타운대 로스쿨 교수로 합류한다고 10일(현지 시각)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카멀라 해리스(오른쪽) 미국 민주당 부통령 당선인과 남편 더글러스 엠호프 변호사. /AP 연합뉴스
해리스 당선인이 취임하면 엠호프는 미국의 첫 ‘세컨드 젠틀맨’이 된다. 해리스 당선인은 미국의 첫 여성 부통령이다.

WP에 따르면 조지타운대는 엠호프가 내년 1월 이 대학 로스쿨에 합류해 ‘엔터테인먼트 법적 분쟁’ 과목을 가르칠 예정이다. 엠호프는 엔터테인먼트와 지적재산권 분야에서 뛰어난 변호사였다. 해당 경력을 살려 로스쿨 교수진에 합류하는 것.

엠호프는 로펌에 소속돼 있었으나,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과 아내가 취임하기 전 그만두기로 했다. 엠호프의 로펌에 기업 고객을 대신해 연방정부에 로비를 하는 부서가 있어 이해 충돌 우려가 제기된 탓이다. 다만 엠호프가 직접 로비 업무를 한 것은 아니다.

한편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예정대로 내년 1월 20일 취임할 경우 ‘퍼스트레이디가’ 되는 질 바이든 여사는 남편의 취임 이후에도 대학 영작문 교수인 본업을 유지할 계획이다. 그는 바이든 당선인이 부통령일 때도 본업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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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11, 2020 at 06:39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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