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영엔터테인먼트, 4월 삼성 스마트 TV에 'K-araoke 금영노래방' 서비스 론칭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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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TV 글로벌 노래방 서비스 메인화면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의 노래방 기업인 금영엔터테인먼트(김진갑 최고경영자)가 삼성전자와 손잡고 삼성 스마트 TV에 ‘K-araoke 금영노래방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시작한다. 양사는 지난해 12월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삼성 스마트 TV 서비스에 대한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으며 오는 4월 1일 서비스 론칭을 앞두고 있다.

금영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TV 공급 1위 업체인 삼성전자의 삼성 스마트 TV에 최신 K-POP과 팝송 등 다양한 노래를 즐길 수 있는 금영노래방 서비스를 기본으로 탑재해 미국, 캐나다 및 유럽연합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한 삼성 스마트 TV 서비스에 따른 저작권 해결을 위해 지난해 11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도 계약을 마쳤다.

금영엔터테인먼트는 삼성 스마트 TV를 통해 K-POP 및 팝송의 반주 음원을 정기구독형으로 서비스하게 되며 KYOUNG PAY 와 삼성 체크아웃을 통해 결제할 수 있다.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국민, 해외 K-POP팬 등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신 K-POP과 국민 애창곡, 팝송 등 약 50,000여곡의 반주 음원을 삼성 스마트 TV를 통해 스트리밍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한 반주 음원은 한글/영문(병음) 자막을 지원해 해외 K-POP팬이 부르기 쉽도록 지원한다.

특히 금영엔터테인먼트가 특허로 보유한 ‘가사를 읽어주는 음원’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국가에서 K-POP을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다양한 음원 콘텐츠를 제공해 K-POP의 열기를 더 해줄 전망이다.

‘K-araoke 금영노래방 서비스’는 단순히 노래 부르는 것을 떠나 K-POP 인기곡에 대한 커버 곡을 제공해 접근성을 높인다. ㈜금영엔터테인먼트의 노래 채점 시스템을 적용해 점수를 1/1000까지 지원해 차별화를 두었으며 노래 점수별 뱃지 획득 시스템을 도입해 사용자의 만족도와 흥미를 유발시킨다. 또한 사용자가 부른 곡과 유사한 곡을 추천해주는 추천 곡 시스템을 도입했다.

금영엔터테인먼트 김진갑 최고경영자는 “전 세계적인 팬데믹 현상으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현격히 증가했고, 이에 따라 다양한 홈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수요가 늘어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K-araoke 금영 노래방 서비스’가 대체재 역할을 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현재 서비스 중인 KT 인공지능(AI) 기가지니 프리미엄 노래방은 작년 대비 인공지능(AI) 발화 수가 약 800% 증가했기 때문이다. 오랜 기간 글로벌 진출을 준비해왔으며 이번 삼성 스마트 TV의 ‘K-araoke 금영노래방 서비스’를 통해 노래를 통한 한류 음원 콘텐츠 확장 및 삼성 스마트 TV의 경쟁력 확대에 그 기대가 매우 크다. 또한 이에 멈추지 않고, 블록체인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과 고객간의 투명성, 정보성, 신뢰성을 확보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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