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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포르투갈 입국자 자가격리 재도입..."백신 맞아도 여행 어려워"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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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포르투갈 입국자 자가격리 재도입..."백신 맞아도 여행 어려워"
영국이 포르투갈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자가격리를 재도입하는 등 국경 통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영국은 현지시간 3일 포르투갈을 자가격리가 면제되는 '녹색 국가'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집트와 스리랑카, 바레인, 수단 등 7개국은 자국민 외 입국 금지인 '적색 국가'에 추가했다고 로이터통신과 더타임스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 조치는 오는 8일 오전 4시부터 적용됩니다.

그랜트 섑스 교통장관은 포르투갈 확진자 증가와 인도 변이 바이러스에서 변형된 네팔 변이 위험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영국은 5월 17일부터 비필수 해외여행을 허가하면서 포르투갈을 '녹색 국가'에 넣었으나 한 달도 안 돼서 뺀 것입니다.

영국에선 이날 백신 2차 접종자가 성인 인구의 절반을 넘었지만, 인도 변이가 빠르게 퍼지고 있어서 국경 통제 조치가 강화된 것입니다.

잉글랜드 공중보건국은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가 지난해 영국 켄트 지역에서 처음 발견된 영국 변이 바이러스를 넘어서 가장 많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1주간 인도 변이 감염은 5천472건으로 지금까지 총 만2천431건에 달합니다.

채문석 [chaems@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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