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주 상승 많아, 디피씨 6%대 급등 NEW 8%대 급락 - 비즈니스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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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사 주가가 대체로 올랐다.

13일 큐브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날보다 4.89%(650원) 오른 1만3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FNC엔터테인먼트 주가는 2.52%(190원) 상승한 7720원에 거래를 끝냈다.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0.74%(300원) 더해진 4만1050원에,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0.17%(100원) 높아진 5만9800원에 장을 닫았다.

반면 하이브 주가는 0.36%(1천 원) 떨어진 27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M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날과 같은 7만480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방탄소년단과 연관된 기업 주가는 대체로 올랐다.

디피씨 주가는 6.14%(900원) 뛴 1만55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디피씨는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를 통해 하이브에 1020억 원을 투자했다.

CJENM 주가는 3.68%(6200원) 오른 17만4700원에 장을 닫았다. CJENM은 하이브와 합작회사인 빌리프랩의 지분 52%를 들고 있다.

드림어스컴퍼니 주가는 2.25%(100원) 상승한 4550원에 거래를 끝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방탄소년단의 음원을 유통하며 모회사 SK텔레콤을 통해 하이브 등 연예기획사들에 콘텐츠를 공급한다.

넷마블 주가는 0.84%(1천 원) 높아진 12만 원에 장을 마쳤다. 넷마블은 하이브의 2대주주로 방탄소년단 지식재산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배급하고 있다.

초록뱀미디어 주가는 0.81%(20원) 더해진 2475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초록뱀미디어는 하이브와 손잡고 방탄소년단의 활동 과정을 담은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

손오공 주가는 0.39%(10원) 오른 2585원에 장을 끝냈다. 손오공은 방탄소년단 인형을 유통한다.

반면 키이스트 주가는 1.91%(300원) 떨어진 1만54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키이스트는 일본 자회사 SMC가 방탄소년단 일본 팬클럽을 운영하고 관리한다.

콘텐츠 제작·유통에 관련된 회사 주가는 엇갈렸다.

위지윅스튜디오 주가는 3.68%(700원) 오른 1만9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영상시각효과 전반을 다루는 기업이다.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0.46%(400원) 상승한 8만83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CJENM의 콘텐츠자회사이자 국내 1위 드라마 제작사다.

영화관 운영사 CJCGV 주가는 0.34%(100원) 높아진 2만9850원에 장을 종료했다.

반면 미디어그룹 NEW 주가는 8.24%(1100원) 떨어진 1만2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NEW 주가는 3거래일 연속으로 하락했다.

제이콘텐트리 주가는 2.63%(1500원) 내린 5만560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제이콘텐트리는 JTBC와 넷플릭스 등에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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