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로 대표되는 신사업 분야서 시너지 효과 창출"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JYP엔터테인먼트가 초고화질 디지털 콘텐츠 제작 기업에 50억원을 투자하고 메타버스를 비롯한 신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7일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을 통해 '포바이포'에 50억원을 투자했다"고 22일 밝혔다.
포바이포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딥러닝 화질 개선 솔루션인 '픽셀'(PIXELL)을 기반으로 초고화질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변환 등에서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이다.
최근에는 픽셀 기술을 활용해 엔터테인먼트, 게임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포바이포와 협업하며 메타버스로 대표되는 신사업 분야에서 실감도 높은 콘텐츠 제작으로 시너지 효과 창출을 노릴 것"이라고 밝혔다.
픽셀 기술을 활용해 아티스트의 영상을 고화질로 리마스터링하거나 비대면 라이브 콘서트 영상의 화질을 높여 관객에게 보다 실감 나는 공연을 선보이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JYP엔터테인먼트는 "포바이포가 보유한 VFX 기술력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등에서 운용 가능한 실감 나는 '버츄얼 휴먼'(Virtual Human)의 제작과 운용도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다양한 회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작년 8월에는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온라인 전용 콘서트 전문회사인 비욘드 라이브 코퍼레이션을 설립했으며, 올해 6월에는 블록체인 업체 두나무와 손잡고 K팝을 중심으로 한 대체불가토큰(NFT)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ye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11/22 09:59 송고
November 22, 2021 at 07:59AM
https://ift.tt/3nDkpNg
JYP, 초고화질 디지털 콘텐츠 제작기업 '포바이포'에 50억 투자 - 연합뉴스
https://ift.tt/37xtxcL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JYP, 초고화질 디지털 콘텐츠 제작기업 '포바이포'에 50억 투자 - 연합뉴스"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