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예술과인간개발, SM엔터테인먼트와 MOU 체결 - 이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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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예술과인간개발이 SM엔터테인먼트와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예술과인간개발은 지난 3년간 위기 청소년들에게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힐링아트테크’를 개발한 바 있으며, 해당 프로그램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하여 ‘SMile! 힐링아트테크’를 선보이게 되었다.

‘힐링아트테크’는 VR 및 인터렉티브 콘텐츠를 활용하여 기획되었으며, 미디어를 통해 청소년들이 익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다.

‘힐링아트테크’ 프로젝트를 기획한 김현진 예술 치료학 박사는 “접근성이 좋은 미디어를 바탕으로 한 가상공간에서의 시공간을 초월한 예술적 자기표현이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촉진시키며 현실에서의 정서적 회복으로의 도움으로 이어진다”고 전한 바 있으며, 실제 ‘힐링아트테크’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해당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결여되었던 자신감을 높이고 안정감을 찾을 수 있게 되었으며, 자신에 대해 더 깊이 알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하였다”고 전했다.

또한 자신을 표현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 MZ세대의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도록 청소년이 일상에서 경험하고 있는 세계를 바탕으로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고 표현할 수 있도록 하여 새로운 치유 프로그램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예술과인간개발의 양재현 이사장은 “이번 SM엔터테인먼트와의 MOU 체결을 통해 많은 위기 청소년들이 정서적으로 치유 받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며, 다시 위기 상황으로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예방 시스템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의 지원으로 이어지는 ‘SMile! 힐링아트테크’는 기존 3년간 총 3800여명의 위기 청소년들에게 제공한 ‘힐링아트테크’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축적된 노하우 및 데이터의 결정체로, 한층 더 개선된 VR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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