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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즘] 세계 최초 '커머셜 메타버스' 뜬다…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스포츠, 펫, 게임 등 총망라 '제이플렉스월드' 올 하반기 출범 - 위키리크스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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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커머셜 메타버스인 '제이플렉스월드' /JFW 제공
세계 최초의 커머셜 메타버스인 '제이플렉스월드' /JFW 제공

‘커머셜 메타버스’가 몰려오고 있다.

그동안 게임, 가상 부동산 투자, 프렌즈 중심으로 발전해 온 가상세계 메타버스(Metaverse)에 엔터테인먼트는 물론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까지 접목하는 상업 메타버스가 공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

제이플렉스유니(대표 김희우)는 올 하반기 중 메타버스 아이돌 공연은 물론 스포츠, 게임, 펫 등 전 분야를 망라하는 종합 메타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제이플렉스월드’로 명명될 이 메타버스에서는 특히 기업들이 경쟁력이 있는 제품들을 국내외 기업 및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세계적으로 종합 커머셜 메타버스를 표방한 메타버스 모델은 제이플렉스월드가 처음이다.

김 대표는 “페이스북의 경우 ‘메타’로 사명을 변경하는 등 사업 영역을 메타버스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으나, 사교 플랫폼이라는 내재적 한계 때문에 성장성이 정체되고 있지만, 비즈니스 모델을 중심으로 하는 ‘커머셜 메타버스는 성장을 거듭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이플렉스 측은 메타버스 ‘제이플렉스월드’ 내 BTSC 코인을 공식화폐로 통용한다는 계획이며 NFT(대체불가토큰)와 연계하는 사업을 다양화 한다는 계획이다.

‘커머셜 메타버스’의 런칭을 위해 제이플렉스는 각 전문 기업 및 단체들과 업무 제휴를 맺고 있다.

제이플렉스는 지난 7일의 경우 미국 글로벌 엔터테이먼트 회사인 CODE ONE ENTERTAINMENT와 메타버스 내 콘텐츠 제작MOU를 체결했다.

코드원 엔터테인먼트는 제이플렉스월드 플랫폼 내 음원과 VOD유통, 공연 기획 및 제작, 콘텐츠 제작, 글로벌 마케팅을 전담하게 된다.

메타버스 제작플랫폼 구축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최첨단 IT기술을 접목하는 ‘K-POP과 해외뮤지션 공연’ 등 다양한 컨텐트로 글로벌 소비자들을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제이플렉스유니와 메타버스 업무 협약을 맺은 오퍼스픽쳐스의 이태헌 대표가 제작한 '설국열차'. /오퍼스픽쳐스 제공
제이플렉스유니와 메타버스 업무 협약을 맺은 오퍼스픽쳐스의 이태헌 대표가 제작한 '설국열차'. /오퍼스픽쳐스 제공

양측은 오는 10월 경 ‘제이플렉스월드’ 오픈을 기념하는 미국 POP 뮤지션의 대형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이플렉스는 또 영화 드라마 제작사인 오퍼스픽쳐스(대표 이태헌)와 메타버스 내 콘텐츠 제작 MOU를 체결했다.

‘친절한 금자씨’를 시작으로 명성을 얻기 시작한 오퍼스픽쳐스의 이태헌 대표는 ‘쌍화점’, ‘전우치’, ‘아저씨’, ‘감시자들’, ‘설국열차’, ‘검은사제들’ 등의 작품을 제작 및 제작투자 해 왔다.

오퍼스픽쳐스는 현재 드라마 버전의 <아저씨>를 비롯한 다양한 작품들을 기획 제작 중이며, 제이플렉스월드 플랫폼을 통해 이들 컨텐츠의 기획, 제작,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영화, 드라마 플랫폼은 많은 제작사들이 참여, 제작에 필요한 전문가들과 메타버스 내에서 소통하고 협업하면서 빠른 시간에 완성도 높은 작품을 탄생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메타버스 제작플랫폼 구축 협약을 계기로 최첨단 IT기술과 영화산업이 융합된 4차산업혁명 시대의 K영화, 드라마 제작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이플렉스유니(대표 김희우)가 각 분야 전문 기업, 단체들과 메타버스 및 NFT 발행 제휴를 맺고 있다. 사진 위로부터 오퍼스픽쳐스, 코드원 엔터테인먼트, 스탁인베스트코리아, 한국애견연맹. /제이플렉스유니 제공
제이플렉스유니(대표 김희우)가 각 분야 전문 기업, 단체들과 메타버스 및 NFT 발행 제휴를 맺고 있다. 사진 위로부터 오퍼스픽쳐스, 코드원 엔터테인먼트, 스탁인베스트코리아, 한국애견연맹. /제이플렉스유니 제공

제이플렉스월드에서는 아이돌굿즈를 살 수 있게 된다. 주식회사 스탁인베스트코리아(대표 진 훈, 전병철)와 주식회사 제이플렉스유니(대표 김희우), 제이에프글로벌(대표 조준희)은 최근 메타버스 NFT 플랫폼을 이용한 아이돌굿즈상품 유통,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탁인베스트코리아는 국내 아이돌굿즈 상품을 다루는 프리미엄 굿즈 전문쇼핑몰 롤스(LOLS)를 운영 중인 전문기업이다. BTS버터마스크, NCT드림 메르넬화장품, 배우 박해진 보탈리늄 앰플화장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앞으로 쎄븐틴x물티슈 등을 런칭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메타버스 운영사인 (주)제이플렉스유니와, 플랫폼회사인 (주)제이에프글로벌에 메타버스 플랫폼의 아이돌굿즈에 대한 구매, 유통 및 판매 권한을 부여하고 양사가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등 함께 시너지를 도모하기로 했다.

스탁인베스트코리아가 운영하는 아이돌굿즈 전문쇼핑몰 ‘LOLS’ SHOP. [스탁인베스트코리아 제공]
스탁인베스트코리아가 운영하는 아이돌굿즈 전문쇼핑몰 ‘LOLS’ SHOP. [스탁인베스트코리아 제공]

제이플렉스유니 관계자는 “이번 양사간의 업무 협약을 계기로 올 하반기 스탁인베스트코리아가 직접 기획, 개발하는 신규 라이센스 굿즈상품들은 제이플렉스,제이에프글로벌의 메타버스 디지털캐릭터 IP사업과 연계시킬 예정"이라며 "신규 굿즈상품에 대한 NFT 발행 및 메타버스 내 플랫폼을 통해 굿즈 상품의 유통, 판매가 활성화 되고,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이플렉스월드에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스포츠맨십과 명예를 영원히 남기기 위한 ‘사이버 명예의 전당’도 구축된다.

이 사이버 공간에서 스포츠 스타들은 팬들과 소통하며 미래꿈나무 양성에도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제이플렉스 측은 스포츠 스타들의 NFT 발행도 추진하고 있다. 첫 주자는 스포츠계에서 ‘인간승리’의 주역 중 한명으로 꼽히는 한민수 파라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한민수 감독. 한 감독의 NFT는 제이플렉스월드 마켓플레이스는 물론, 오픈씨(Opensea) 등 글로벌 거래소에서 판매된다. 회사 측은 “사회적 약자들에게 힘을 불어 넣어주자는 뜻에서 파라하키의 한민수 감독을 첫 NFT 발행자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이플렉스월드' 영문 사이트. /JFW 제공

우리나라 반려견 인구는 1,500만명, 관련시장은 연간 7조원 시대를 맞고 있는 상황. 제이플렉스는 메타버스를 애견, 펫 애호가들의 장으로도 활성화 한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최근 한국애견연맹(총재 송하경)과 메타버스 및 NFT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애견연맹에서 발행되는 혈통서가 NFT로 발행된다. 애견혈통서가 NFT로 발행되는 것은 세계에서 처음이다.

양측은 도그쇼, 애견문화 관련 각종 행사 등을 메타버스 플랫폼과 연계해 다양한 방면에서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올 해 한국애견연맹 시범 사업으로 진행 예정인 온라인 도그쇼 등에 대한 기술적 지원을 추진하고, 앞으로 많은 애견인들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컨텐츠 개발에도 힘써 한국의 애견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제이플렉스유니와 한국애견연맹은 향후 전세계 20억 애견인들이 메타버스 내에서 교류할 수 있도록 세계 본부와도 협의해나갈 계획이다.

[위키리크스한국= 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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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2, 2022 at 04: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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