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공상 기술로 엿보는 미래 엔터테인먼트 - 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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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1TV '공상가들'이 15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이번 주 '공상가들'에서는 얼굴을 합성해서 만드는 가상인간의 얼굴을 실시간으로 합성하는 딥리얼 라이브 기술과 미래의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그린다. 매주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 스테이지를 통해 화려한 미래 세계를 선보여 온 '공상가들'에 가상 인간 걸그룹 이터니티의 멤버 제인이 주연을 맡아 연기한다.

데뷔 2주년 콘서트를 앞두고 있던 아이돌 베라의 죽음으로 팬들은 충격과 슬픔에 휩싸인다. 그런데 뜻밖에도 베라의 아버지가 소속사 대표를 아동 학대와 살인으로 고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그 과정에서 충격적인 비밀이 점점 수면 위로 드러난다.

한편 미래 공상에서는 마스크 한 장이면 원하는 얼굴을 가질 수 있는 사회가 된다. 나노 기술로 만들어진 나노마스크를 쓰면 젊고 아름다운 시절의 얼굴로 평생 살아가거나 유명인의 얼굴을 가질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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