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재우 기자 = '모든 뜨는 것들의 비밀'은 일본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일본이 어떻게 콘텐츠 강국이 될 수 있었는지 살피는 책이다.
저자 나카야마 아쓰오는 이 책에서 10년 넘게 분석한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원형과 현재, 미래의 전망을 들려준다. 그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구조와 문화적 가치를 분석하는 ‘엔터테인먼트 사회학자’다.
책은 콘텐츠 시장의 시작부터 발전, 미래까지 그 진화의 과정을 착실하게 담고 있다. 뜨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은 사람, IP 사업에 투자하려는 사람, 그 모두에게 유용하다. 콘텐츠 시장의 시작부터 발전, 미래까지 그 진화의 과정을 착실하게 담고 있다.
"‘사람들에게 음악을 들려주고 대가를 받는다’는 비즈니스 모델은 생각보다 훨씬 취약하다. 음악은 누구나 만들 수 있으며, 듣는 이는 일상에서 무료로 듣는다. 따라서 시장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탄탄하게 쌓아 올린 ‘구조’가 필요하다. 그 구조를 받쳐주는 게 바로 기술이다. 따라서 새로운 기술이 나타나면 구조 자체가 뒤집혀 새로운 시장이 만들어진다. 나는 개인적으로 음악 산업을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카나리아’라고 부른다. 음악 산업에서 발생한 충격은 그 파장이 반드시 출판과 영상, 게임업계에 미치기 때문이다."(102쪽)
오늘날 세계 시장은 콘텐츠로 연결되어 있다. 이 책은 일본 시장만이 아니라 세계 콘텐츠 시장의 흐름을 함께 제시한다. 저자는 카카오 페이지에 연재됐던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이 “월 판매액 2억 엔, 만화책으로 40만 권 정도 팔린 것”이라며 만화 강국으로 군림해 온 일본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음을 지적한다. 일본과 한국의 콘텐츠 시장은 강하게 연동되어 있기에 이런 변화는 일본 시장, 나아가 세계 시장에 진출하려는 한국 콘텐츠 제작자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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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홍콩 아이돌 그룹 '보이즈' 출신 장치항(37·스티븐 청)이 전단지와 콘돔 배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장치항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홍콩의 길거리에서 이와 같은 일을 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하며 "오늘도 분윳값 벌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글을 올렸다.
2000년대 '보이즈'로 활동한 장치항은 영화 '고택심황황(2003)' '대무위(2004)'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2019년 인플루언서 오인만과 결혼해 세 자녀를 두고 있다. 최근 넷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장치항은 결혼생활 중 불륜설 등 각종 구설에 수차례 오르기도 했다. 이에 장치항은 홍콩의 한 방송에서 스캔들로 인해 일자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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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은 3일 오전 9시 방송되는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개인기부터 가수 활동까지 다재다능한 그는 탤런트의 '탤'자도 모르던 시절 약장수 연기 하나로 배우로 데뷔한 사연부터 사투리로 인해 겪은 고충 등을 재치 있는 입담으로 풀어낸다. 특히 김성환이 '거시기' 하나로 유명해진 사연이 공개된다.
다양한 연기로 최다 출연상을 받기도 했던 김성환은 "나를 빼고는 촬영이 안 됐어"라고 조심스레 털어놨다. 배우 강부자가 "성환이 없으면 촬영 안 나가!"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또 김성환은 영등포의 밤을 휩쓴 80년대 밤무대 시절을 얘기하며 "돈 세다가 손가락이 부러지는 줄 알았다"라고 밝혀 네 자매를 놀라게 했다. 뒤이어 당시 무려 3만 평의 땅을 샀다고 밝힌 김성환은 "그 논은 지금…"이라고 뜸을 들여 자매들을 주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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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물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명세빈의 싱글라이프가 공개됐다. 지금도 20대 시절과 변함없는 동안 미모를 자랑하는 명세빈은 최근 최고 시청률 18.5%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닥터 차정숙'을 통해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했다.
이날 '편스토랑' 스튜디오에 명세빈이 등장하자 반가움의 반응이 쏟아졌다. 특히 스페셜 MC 이서연은 '닥터 차정숙'에서 함께한 인연이 있는 만큼 더욱 반가워했다. 이서연은 드라마 촬영 당시 명세빈의 미담을 공개하며 "꼭 다시 만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편스토랑' 식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명세빈의 눈부신 동안 미모. 이에 명세빈의 동안 비법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다.
이어 VCR을 통해 명세빈의 동안 비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침에 눈을 뜬 명세빈은 블루베리, 산딸기, 파인애플, 키위 등 색색의 다양한 과일들을 귀여운 미니 중식도로 손질해 한 접시에 담았다. 이어 여러 과일을 한 줌 집어 마치 영양제 먹듯 입안에 털어 넣었다. 명세빈은 "(과일들을) 한꺼번에 먹을 때 시너지가 일어나는 것 같다. 공복이니까 비타민으로 깨우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첫 번째 모닝루틴 과일 한줌 먹방에 이어 공개된 명세빈의 동안 모닝루틴은 고무줄 관리였다. 양쪽 귀가 접힐 정도로 팽팽하게, 노란 고무줄을 걸어준 것. 명세빈은 SNS에서 본 림프 순환 방법이라며 곧바로 림프 마사지까지 했다. 명세빈의 모닝루틴을 본 '편스토랑' 식구들도 너나 할 것 없이 귀를 팽팽하게 접어 보더니 "효과 좋은 것 같다"라고 감탄해 큰 웃음이 빵빵 터졌다.
이후 명세빈의 본격적인 동안 요리 퍼레이드가 시작됐다. 평소 배달 복국을 자주 주문한다는 명세빈은 비조리로 배달한 복국에 당근과 무로 꽃을 만들어 넣고 꽃다발복국을 끓였다. 이어 콜라겐과 비타민이 듬뿍 들어 있는 복어껍질무침,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오픈연어아보카도까지 뚝딱 완성했다. 여기에 친구들의 부탁을 받아 골뱅이를 넣은 태국식 샐러드 골뱅이 쏨땀가지 만들었다.
명세빈의 일상을 본 MC 붐 지배인은 "냉동미녀의 동안 비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식습관"이라고 짚었다. 이에 명세빈은 식습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나이가 드니까 어쩔 수 없이 피부과도 간다. 영양 공급도 중요하지만 진정을 위해 꼭 찬물로 세수한다"라고 또 다른 동안 미모 유지 꿀팁을 공개했다. 또 다른 연예계 대표 동안 미녀 이정현 역시 "클렌징을 열심히 한다"라며 "잘 때 손바닥을 위로 하고 똑바로 누워 잔다"라고 자신만의 동안 비법을 공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September 02, 2023 at 03:56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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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만들고 싶다면 주목…'모든 뜨는 것들의 비밀'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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