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신인 배우 김수혁, 이혜민이 가족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11일 가족엔터테인먼트 측은 "미래가 기대되는 신예 김수혁과 이혜민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사진작가 조용재와 진행한 '아누스(ÀNOUS)' 프로젝트의 프로필 컷을 공개하며 이로 인한 수익금을 아동학대피해자 지원 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가족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수혁, 이혜민과의 계약에 대해 "성실함과 열정으로 자기개발에 노력중이며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어린 친구들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 젊은 신인배우들의 미래가 기대되는 만큼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하겠다. 배우 김수혁과 이혜민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와 관련 김수혁은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회사 식구분들과 함께 하게 되어 무척 영광스럽고 행복하다"며 "기쁨과 설렘에 힘입어 좋은 모습 보여드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혜민 또한 "시작을 든든한 가족엔터와 함께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느리더라도 한발짝씩 내딛는 걸음이 쌓여 탄탄한 연기의 길을 걸을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 어느 배역, 위치에서든 따스한 온기를 전해드릴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헤민은 다양한 광고를 통해 얼굴을 알리고 있다. 그는 웹드라마 '대학생활백서'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10월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수혁은 연극 '일강 김철', '청산에 살어리랏다'를 통해 연기 내공을 키운 배우다. 영화 '흥부 글로 세상을 바꾼 자',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군함도'를 비롯해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슬플 때 사랑한다', '김과장', '보이스 시즌3',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리치맨'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두 사람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가족엔터테인먼트는 손병호, 김민준, 재희, 김예령, 지안, 최대성, 한동규, 윤영걸, 한일규,방주환, 이명훈, 진소연, 이세희, 차재이, 정다혜, 안종민, 전우재 등의 배우와 화가 겸 방송인 이목을, 의사 겸 방송인 이광은이 속한 매니지먼트 회사다. 영화제작, 광고모델에이전시의 사업을 확장하며 종합엔터테인먼트로 발돋움 중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가족엔터테인먼트 제공.
September 11, 2020 at 09:36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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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김수혁X이혜민, 가족엔터테인먼트 전속 계약...손병호→재희 등 한솥밥 [공식]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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