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현지시간 13일 하루 동안 18만4천5백여 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나흘 연속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뉴멕시코주와 오리건주는 코로나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2주간의 자택 대피령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뉴멕시코주는 16일부터 30일까지 비필수 업종의 영업을 중단하고, 주민들은 응급 진료나 식료품 구매 외에는 집에 머무르도록 했습니다.
오리건주도 재택근무를 의무화하는 '2주 동결' 조치를 18일부터 시행하고, 식당과 술집의 실내 영업을 금지하며 테이크 아웃과 배달만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캘리포니아, 오리건, 워싱턴 등 미국 서부 3개 주는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한 여행 경보를 동시에 발령해, 주 경계를 벗어난 여행을 피하고 주에 도착하는 모든 방문객은 14일간 자가 격리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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