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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명 후손 남긴 美 최고령 116세 할머니 영면, 장수비결 물으면 항상…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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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년 동안 살면서 후손 300명 이상을 남긴 미국 최고령자가 사망했다.

AP통신은 20일 미국 노스캘롤라이나주 샬럿 주민 헤스터 포드 할머니가 지난 17일(현지시간) 집에서 가족이 지켜 보는 가운데 11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1904년 8월 15일 태어난 그는 올해 117살 생일을 4개월 앞두고 있었다. 그는 많은 자손을 둔 것으로 유명하다.


AP통신에 따르면 14세에 결혼한 그는 이듬해에 첫째를 출산한 뒤 11자녀를 더 낳았다. 이후 손자 68명, 증손자 125명, 고손자 120명을 보았다. 증손자 타니샤 패터슨 포우는 언론에 "증조 할머니는 가문의 기둥과 같은 사람으로 가족 모두를 너무나 사랑하셨다"고 말했다.

남편은 1963년 57세를 일기로 사망했고 이후 포드 할머니는 108세가 될 때까지 홀로 지냈다.

화장실에서 미끄러져 갈비뼈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한 후 자손들과 함께 살았다. 그는 최근까지 매일 아침 식사로 바나나 반 조각을 먹었다. 장수비결을 물으면 "그저 바르게 살 뿐이지"라고 답했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boyondal@mk.co.kr]

File-This Aug. 13, 2016, file photo shows Roosevelt Patterson greeting his grandmother Hester
사진설명File-This Aug. 13, 2016, file photo shows Roosevelt Patterson greeting his grandmother Hester "Granny" Ford during Ford`s 111th birthday party. Ford was either 115 or 116 years old depending on which census report was accurate. Either way, she was the oldest living American when she died Saturday, April 17, 2021, in Charlotte, according to the Gerontology Research Group, which tracks "supercentenarians." They listed her age as 115 years and 245 days. (Diedra Laird/The Charlotte Observer via AP, File) M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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