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미디어·Ace엔터테인먼트, MOU체결... 메타버스에서 새로운 기로 개척 꿈꿔 - 위키리크스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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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미디어 정 현 대표(왼쪽)와 Ace엔터테인먼트 최 춘 대표(오른쪽) [출처=위키리크스한국 최문수 기자]

애니메이션 콘텐츠테크 기업 ‘칵테일(Coktail) 미디어’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회사 ‘Ace 엔터테인먼트’가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코인빗 사무실에서 9일 오후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서 양사는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노하우에 대한 논의를 통해 메타버스 시장에 새로운 기로를 개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칵테일 미디어는 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컨텐츠를 제작하고 있는 제작사로 회사가 제작한 ‘신비아파트’는 투니버스 개국이래 최고의 시청률을 갱신하는 쾌거를 이뤘고 웹드라마 ‘기억, 하리’ 영상누적조회수 1300만, 신비아파트 고스트헌테 게임다운로드 180만회 등 수많은 기록을 세우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Ace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디지털 자산을 통합 관리하는 간편 지갑 아몬드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회사 가상화폐의 사용이 가능토록 노력하고 현재 메타버스·가상화폐·NFT가 본격적으로 개발되고 있는 가운데 NFT와 메타버스를 융합한 신규 게임 플랫폼 ACEGAME.IO와 여러 게임을 제작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회사다.

양사 대표는 ”아직 메타버스가 ‘그들만의 리그’로 여겨지고 있지만 추후 현실과 가상을 오가며 한정된 시간을 소비할 것이라 예상”한다며 “유저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컨텐츠를 포함하여 매력적인 요소와 방향성을 정하고 기술적 협업과 함께 현재 들썩이고 있는 메타버스 시장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더해 “양사가 잘하는 부분을 접목시켜 진행할 것에 기대가 크다“고 말하며 의지를 다졌다.

칵테일 미디어가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개발 플랫폼 UNITY에서 검증된 고급인력과 Ace 엔터테인먼트의 다양한 분야에서 기축 통화로 사용되고 있는 초연결 코인과 모바일 하이브리드 월렛 서비스를 통한 양사의 협업이 국내 메타버스 시장에서 보여줄 새로운 행보에 관련 업계의 눈과 귀과 쏠리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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