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을 강조하며 접종을 재차 당부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 연설을 통해 백신은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며 미접종자들이 접종에 나설 경우 미국이 자유의 여름, 기쁨의 여름, 모여서 축하하는 여름을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유색인종이 많이 사는 지역의 미용실, 이발소 등과 제휴해 백신 접종을 안내하고 지역 당국과 협조를 통해 가게에서 백신 접종을 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 부통령 남편 더글러스 엠호프가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남부와 중서부를 중심으로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투어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집계를 보면 지금까지 미국의 18세 이상 성인 가운데 62.9%가 최소 1회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형근 [h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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