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인 여성이 자신의 아들 목을 때렸다며 영상을 공개한 여성. 사진 틱톡
10일(현지시간) 외신 넥스트샤크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네바다주 파라다이스의 고급 쇼핑몰인 크리스탈샵에서 발생했다.
6살 아시아 소년을 때린 백인 여성은 폭행 혐의와 소년의 어머니에게 인종차별적인 비방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남자아이의 어머니 A씨는 7일(현지시간) 자신의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에 백인 여성이 욕설을 하며소리 지르는 모습을 촬영해 공개했다.
A씨는 "이 여자가 인종차별적, 반아시아적 발언을 하면서 6살짜리 내 아들의 목을 때렸다"며 "고급 쇼핑몰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 어느 곳도 안전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또 "쇼핑몰 경비원은 그녀가 지나가도록 내버려 뒀다"고 했다.
A씨가 공개한 영상에서 백인 여성은 매우 흥분한 듯 욕설을 퍼붓는다. 영상 중간에는 '중국'이라고 외치는 부분도 나오지만 정확히 무엇을 말하려고 했는지는 불분명하다고 외신은 전했다.
이후 쇼핑몰 경비원이 다가오자 백인 여성은 바닥에 흩어져 있는 소지품을 주운 뒤 자리를 떠난다.

사진 트위터
해당 게시물은 트위터 등에도 공유되며 논란이 됐다. 일부 네티즌들은 백인 여성이 정신병이나 약물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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