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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하나] K-POP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활용법…메타버스로 어디까지 가능할까? - AI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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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메타버스 하나?" 요즘 친구들을 만나면 자주 묻고 듣는 말이다. 어느새 메타버스가 대세로 떠오른 분위기다. 하지만 아직 메타버스는 정의하기조차 어려운 새로운 영역이기도 하다.

AI타임스에서 메타버스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이하나 기자가 메타버스에 대해 하나하나 친절하게 알려주는 코너를 마련했다. 메타버스 기업에 찾아가 "메타버스 어떻게 하나?"라는 질문을 던지며 직접 체험도 해볼 계획이다.

메타버스에 대해 잘 알고 싶다면 한 번 외쳐보자. 메타버스 하나! 

메타버스 상으로 좋아하는 아이돌 가수와 만나는 다양한 K팝(K-POP)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이 속속히 출시되고 있다.

백신은 나왔지만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아직 완전히 종결되지 않았다. 이에 연예계는 보이지 않는 팬들과의 랜선 소통으로 연결의 끈을 이어갈 수 밖에 없게 됐다. 

팬들 역시 안타까운 것은 마찬가지. 다음과 같은 플랫폼을 활용해 좋아하는 스타와 소통하는 방식이 대두가 되고 있다.

(사진=
(사진=유니버스 공식홈페이지)

팬을 위한 서비스로 최근 출시한 K팝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종류로는 ▲유니버스 ▲디어유 버블 ▲메이크 스타 등이 있다.

이와 같은 플랫폼을 통해 좋아하는 아이돌 스타를 단순히 영상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메타버스 상에서 구현된 스타들의 아바타를 팬들이 직접 코디해볼 수 있다. 인공지능(AI) 딥러닝을 통해 구현된 스타들의 목소리로 모닝콜을 듣거나 챗봇 등 기능을 넣은 플랫폼을 통해 스타와 목소리로 대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어렵고 힘든 시점에 맞는 플랫폼 활용법이 무엇인지, 과연 이러한 플랫폼을 통해 무엇이 가능한 지 알아보자.

팬들을 위해, 아티스트와 함께 "유니버스(UNIVERSE)에서 오늘도 만나!"

올해 1월 말 출시한 '유니버스'는 엔씨소프트가 만든 K팝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이다. 유니버스에서는 매일 새로운 MV, 예능, 화보, 라디오 등 신선한 콘텐츠를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유니버스에서 AI가 딥러닝으로 학습해 만들어놓은 스타들과 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대화를 하거나 전화통화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목소리로 깨워주는 모닝콜은 일어나기 힘든 아침을 한껏 감미롭게 만들어 준다. 

아티스트 본인이 직접 모션캡쳐로 만든 자신의 아바타를  팬들이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진=유니버스 공식홈페이지)
(사진=유니버스 공식홈페이지)

팬들이 직접 스타들의 아바타를 스타일링하는 코디네이터의 역할 뿐만 아니라 스타들의 뮤직비디오(MV) 감독이 돼 자신이 듣고 싶은 노래를 입혀 나만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할 수 있다.

직접 그린 아티스트 그림 등 팬들이 손수 만든 콘텐츠와 직캠, 보정한 사진 등을 공유하며, 팬들끼리 소통할 수 있는 공간도 유니버스 플랫폼 속에 마련돼있다. 

팬들끼리의 소통뿐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와 팬이 공유하는 공간도 있다. 팬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아티스트가 바로 생성한 자신의 사진과 영상 등을 게재하면서 팬들과 실시간 소통가능하다.

강다니엘, ASTRO, CRAVITY, 오마이걸, (여자)아이들, IZ*ONE, 박지훈, 브레이브걸스, 우주소녀 외 9명의 아티스트들이 현재 유니버스에 등록돼 있다. 최근 위키미키, 원호를 추가로 신규 등록했다. 현재 유니버스에 참여 중인 K팝 아티스트는 총 20팀이다.

인기 아이돌의 오프라인 공연을 포함해 콘서트, 팬미팅, 팬사인회 등이 유니버스 애플리케이션 내 메타버스로도 개최하고 있다. 현재 예정중인 팬사인회, 콘서트로는 7월 열리는 우주소녀의 유니버스 팬파티 '웰컴 투 우소가'와 같은 달 열리는 골든차일드의 단독 콘서트 '서머 브리즈'가 있다. Android, iOS 에서 유니버스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다운로드받아 소개한 콘텐츠를 연령 제한 없이 이용해볼 수 있다.

시청자 조회수 등으로 가장 인기있는 음원 평가해…'메이크 스타'

메이크 스타 홈페이지에서 공개하는 일간, 주간 차트는 TOP 100 까지 확인해볼 수 있다. 음원 판매량과 상관없이 유튜브 등 영상 채널이나 포털 사이트의 검색엔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SNS를 활용·탐지해 현재 가장 인기있는 음원을 평가하게 된다.

유튜브의 경우, 높은 순위의 영상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대상으로 일정 기간내 해당 트렉의 게시물을 모두 수집해 분석한다.

또, 국내 성우들이 더빙한 미소녀 전사 세일러문 OST를 24년 만에 메이크스타에서 독점 예약 판매한다. 

2021년 7월 31일까지 미소녀 전사 세일러문 X MAKESTAR OST를 단독 한정 발매하고 있다. (사진=
7월 31일까지 미소녀 전사 세일러문 X MAKESTAR OST를 메이크 스타에서 단독 한정 판매한다. (사진=메이크스타 공식 홈페이지)

달빛의 전설 2021 버전과 달빛의 전설 어쿠스틱 버전도 추가해 7월까지 판매해 세일러문 팬들의 향수를 자극할 예정이다.

앨범 구매시 메이크 스타와 비디오콜을 통한 영상 통화와 팬사인회도 진행한다. 미공개 홀로그램 포토 카드도 증정, 아티스트 사진이 AR로 담긴 포토북을 판매하는 등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내년이 더 기대되는 그룹, 2020년을 빛낸 최고의 아이돌 등을 참여자들이 홈페이지에서 직접 뽑은 투표를 통해 선정하기도 한다.

스타메이커에서는 펀딩프로젝트를 통해 스타를 응원하기도 한다. 원더나인 데뷔 응원 프로젝트 (데뷔 응원), 크나큰 NEW 앨범 프로젝트 (컴백 응원), 러블리즈 스페셜 화보집 프로젝트 (화보집 제작)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이 기간 내에 목표 금액 달성 시 참여자에게 100% 달성 기념 리워드가 제공된다. 목표금액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결제한 금액은 환불되고 리워드 또한 제공되지 않는다.

아티스트와 프라이빗하게 단둘이 주고 받는 대화 메세지…'디어유 버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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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린의 버블 위드 스타즈 앱 (사진=이하나 기자)

'디어유 버블(DearU bubble)'은 스타가 팬들과 비밀스러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1:1 채팅 서비스 플랫폼이다. 최근 아티스트 효린도 팬 플랫폼 디어유 버블에서 팬들과 소통하는 창구를 열어 화제가 된 바 있다

아티스트와 개인적인 메시지를 주고받는 것은 물론,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스타들의 근황과 깊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며 팬들과 스타의 심리적인 거리를 좁혀주는 소통의 창구로 활용된다.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메시지를 팬들에게 보내면 팬들은 1:1 채팅 서비스를 통해 아티스트 메시지에 답장을 보내는 방식으로 대화를 이어간다. 이 서비스는 유료로 이용가능하다.

걸그룹 씨스타 멤버였던 효린 외에도 청하, 윤종신, 온리원오브, 제아, 민서, 김재환, LUCY(루시)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디어유 버블 서비스에 등록했다. 본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에서 '버블 위드 스타즈(bubble with STARS)'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받으면 된다.

현재 디어유 버블 서비스는 SM, JYP 등 국내 엔터테인먼트 회사 17곳과 계약을 맺었다. 41개의 그룹과 솔로 아티스트를 포함한 총 171명의 아티스트가 이 서비스에 참여 중이다.

한편, 디어유 버블 서비스 출시 회사 '디어유'에서는 이밖에도 스마트 노래방 애플리케이션 '에브리싱'과 관심사 기반 팬클럽 서비스인 '리슨' 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AI타임스 이하나 기자 22hnxa@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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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3, 2021 at 04:39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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