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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이들 변이가 기존 바이러스와 어떻게 다르며 백신 접종의 효과는 어떤지에 관심이 쏠린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주간역학보고서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알파·베타·감마·델타형 변이와 람다 변이 바이러스는 전파력과 중증도, 백신효과 등의 측면에서 서로 차이를 보인다.
일단 이들 변이는 유래한 지역에 따라 알파형은 '영국 변이', 베타형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 감마형은 '브라질 변이', 델타형은 '인도 변이'로 각각 불린다.
먼저 알파형 변이의 경우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1.5배 높고 2차 감염률도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중증도와 사망 위험도가 기존 바이러스보다 높아 입원율이 높아지는 양상도 띤다.
다만 현재까지 개발된 백신으로 감염을 예방할 수 있어 백신 효과는 존재한다.
베타형과 감마형 변이는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각각 1.5배와 2배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두 변이 모두 아직 중증도를 판단할 만한 근거는 충분하지 않지만, 베타형의 경우 병원 내에서 사망할 위험성이 높고 감마형은 입원율을 높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감마형은 백신 효과가 불분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베타형의 경우 백신이 중증으로 악화하는 것을 예방할 수는 있지만, 예방 효과 자체는 감소하는 양상을 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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