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태엽 기자 = 뮤지컬을 전공하고 서울뮤지컬아트센터 단원으로 활동하던 배우 김광일이 광고기획전문가로 알려진 김주형 대표와 손잡고 새롭게 런칭한 메이시안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게 됐다.
배우 김광일은 한국무용, 자이브 전공을 살려 대학로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억수로 좋은날' 등 안무를 지도하고, 현대BS&C 에서 HN으로 전환시 창가에 서있던 젊은 CEO 등 코카콜라, 한호 보험썰전, SSG 가족편 등 CF에도 다수 출연한 친근한 배우다.
광고뿐만 아니라 독립영화 ‘오만’, ‘일사각오’, 영화 ‘멘티크’, ‘슈팅걸스’, ‘귀수’, ‘나의사랑 나의신부’ 등에도 출연하는 전문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4년 경기도 연극제에서 우수연기상을 수상에 이어 2019 J에게 라틴1종 자이브 매니아 결승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묵묵히 배우의 길을 걸어가는 뚝심형 배우다.
박보검과 닮은꼴로 알려질만큼 수려하고 단정한 외모를 지닌 덕에 맡는 배역들이 대부분 CEO나 화장품 모델이다. 그는 "언제든 망가지는 역할도 할 수 있다"며 호탕하게 웃으며 "소속사를 선택한만큼 다양한 방면으로 더 활발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주형 대표는 "메이시안 엔터테인먼트가 김광일 배우와 한솥밥을 먹게 됐으니 소속사에서는 누구나 차려주는 밥상이 아닌 엄마가 정성껏 차린 유기농밥상처럼 골고루 다방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영입을 통해 메이시안이 광고기획 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도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라고 전했다.
배우 김광일은 새로운 소속사와의 인연을 시작으로 '유튜브 당신의 버킷리스트를 대신해 드립니다'라는 '메이킹블랙' 채널을 오픈, 김광일 외에 소속사 배우 권세봉 & 이규탁과 함께 오는 10월2일 경기도 안양에서 개최하는 제9회 헤바 국제 벨리댄스 페스티벌에 남자부 퓨전부문에 도전, 수상을 노리고 배우는 과정을 업로드 중이다.
"마스크 광고 촬영을 간다"며 분주히 자리를 떠난 김광일은 촬영, 안무, 기획뿐만 아니라 연기도 겸비하고 있어 다양한 영역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newsgukje@gukjenews.com
August 19, 2021 at 08:4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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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광일, 메이시안 엔터테인먼트와 손잡다 -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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