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회 불가피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43억원(+1% YoY)과 56억원(-46% YoY, 영업이익률 6.7%)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48% 하회할 것이다.
아이콘(iKON) 신규 앨범 발매만이 있었기에 2분기 앨범 판매량은 18만장으로 전년대비 56% 감소했다.
다만 위너, iKON, 트레저가 6회에 걸쳐 국내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콘서트 매출액 30억원, MD 매출 80억원(-20% YoY)을 일으킬 것이다.
디지털 콘텐츠 매출은 온라인 콘서트 병행과 빅뱅 음원 발매로 117억원(-35% YoY)을 예상한다.
아티스트 활동이 적었던 만큼 2분기 실적 부진은 불가피하다.
블랙핑크 컴백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단단해진 실적 모멘텀
블랙핑크의 8월 활동이 발표됐다.
22개월 만의 앨범 발매다.
2020년 10월 발매한 단체 앨범의 초동 판매량이 69만장에 달했는데, 이후 로제와 리사의 솔로 앨범 초동 판매량이 각각 44만장, 73만장으로 완전체를 뛰어넘으며 지속적인 팬덤 확대를 입증했다.
K-Pop 글로벌 팬덤 자체가 확대되며 최근 걸그룹 초동 판매량이 급증 중인데, 블랙핑크는 공백기 동안 개별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대폭 늘려왔다.
이번 앨범으로 걸그룹 초동 판매량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4분기부터는 글로벌 투어가 시작된다.
2년 만의 투어인 만큼 그동안 높아진 인기를 반영해 해외콘서트 게런티가 상승했을 것이다.
트레저 역시 일본 투어를 앞두고 있다.
콘서트 본격화와 신보 발매에 따라 내년까지 강력한 실적 모멘텀이 전망된다.
기타영업수익 조정으로 목표주가 하향하나 본업 기대감 유효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14% 하향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82,000원에서 75,000원(12MF PER 40배)으로 하향한다.
본업인 엔터 추정치에는 변함이 없으나 기타영업수익으로 인식되는 YG인베스트먼트 추정치를 하향했다.
최근 금리 인상 영향으로 금융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본업 가치에는 변함이 없는 만큼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
하반기부터 이어지는 투어가 내년 상반기까지 안정적인 실적 모멘텀을 뒷받침하며 2023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0% 증가할 전망이다(기타영업수익 단순 차감 시 +29% YoY).
July 19, 2022 at 12:03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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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2Q22 Preview: 여왕의 귀환을 앞두고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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