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SM엔터테인먼트가 싱가포르에 동남아시아 지역 본사를 설립한다.
30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 CNBC에 따르면 SM엔터테인먼트는 CNBC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동남아 사업 확장 계획의 일환으로 싱가포르에 동남아 본사를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싱가포르 본사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의 조인트 벤처(JV)를 관리할 뿐만 아니라, 또 다른 관련 사업을 위해 한국 본사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조만간 싱가포르에서 채용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총괄 프로듀서는 "많은 현지 인재를 고용하는 가운데 정규직 직원 수가 늘어날 것"이라며 "인턴십을 위해 현지 학부생이나 졸업생을 고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싱가포르에서 카페, 상품 스토어, 팝업 전시회 등도 열 계획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동남아시아의 여러 지역뿐 아니라 중동을 포함한 더 많은 국가로 서서히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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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01, 2022 at 02:53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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