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부터 SM, JYP, YG까지 뛰었다…엔터주 일제히 강세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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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하이브를 비롯한 엔터주(株)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장 초반 일제히 강세를 보인다.

14일 오전 9시30분 기준으로 하이브 (259,000원 ▲14,000 +5.71%)는 전일 대비 9000원(3.67%) 오른 25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하이브는 9거래일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JYP Ent. (85,000원 ▲4,400 +5.46%))는 전일 대비 4500원(5.58%) 오른 8만51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외에 와이지엔터테인먼트 (63,100원 0.00%)(2.54%), 에스엠 (105,500원 ▲3,800 +3.74%)(3.64%), 큐브엔터 (26,250원 ▲150 +0.57%)(4.41%)도 상승세다.

엔터주의 강세는 실적 개선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영향으로 보인다.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엔터4사(하이브, JYP엔터테인먼트, 에스엠,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앨범이 1653만장 판매돼 역대 분기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면서 엔터업종의 펀더멘털이 호황이라고 분석했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팬덤 확대에 따라 엔터사가 전반적으로 아주 높아진 기대치를 뛰어넘는 IP(앨범, 음원, 굿즈) 판매량을 기록 중"이라며 "모든 저작권과 재산이 회사에 귀속돼 수익성이 높은 IP 판매는 엔터주의 영업이익을 계속 상향 조정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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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14, 2023 at 07:3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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