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특화로봇 사업화 참여모집…물류·엔터테인먼트 모델 발굴·육성 - 경인일보

kobloggko.blogspot.com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와 인천시가 인천형 특화 로봇 모델을 발굴·육성한다. 인천TP는 오는 29일까지 '인천형 특화 로봇 사업화 지원'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천 지역에 특화한 융합로봇 모델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이 사업은 물류 로봇과 엔터테인먼트 로봇의 제품 기획, 연구·개발(R&D), 테스트, 사업화 등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에 본사를 둔 로봇 제조·서비스 중소기업과 인천 지역 로봇 수요 기업(기관) 등으로 구성한 컨소시엄이다. 오는 11월까지 로봇을 개발해 현장에 투입·운용해야 한다.

물류 로봇은 제조 공장, 물류센터, 공항·항만·철도, 유통 매장 등에서 지정된 경로를 따라 주행하는 이송 로봇으로, 인천TP는 2개 이상의 컨소시엄을 선정해 각각 2억원까지 지원한다. 실내 공연, 체험, 교육, 돌봄 등의 서비스에 쓰일 엔터테인먼트 로봇은 1개 이상의 컨소시엄을 뽑아 5천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기업은 기업지원정보제공 사이트 비즈오케이(bizok.incheo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Let's block ads! (W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