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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델리의 노천 화장장에서 24일 코로나 19 사망자의 시신을 불태우고 있다. AP=연합뉴스
인도의 코로나 확진자 수는 22일 31만 4000여 명, 23일 33만2000여 명, 24일 34만 6000여명이다. 지금까지 코로나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모두 18만9544명에 이른다. 불과 두 달 전 인도의 하루 확진자 수는 1만명 수준이었다. 전문가들은 정부와 시민의 방역 태세가 해이해진 것이 원인이라고 지적한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하시 바르단 보건장관이 코로나에서 회복됐다며 긴장을 풀었다. 방역을 완화하고 수백만 명이 참석하는 힌두교 축제를 허용했다. 여기에 전염력 강한 이중, 삼중 변이바이러스가 발견되며 상황이 최악으로 치달았다.

인도의 한 코로나 환자가 24일(현지시각) 차에 탑승한 채 뉴델리 시크교 예배당에서 제공하는 산소를 공급받고 있다. 인도에서는 최근 코로나 환자가 폭증해 의료용 산소가 크게 부족한 사태가 발생하자 뉴델리의 이 시크교 예배당은 미처 병원에 입원하지 못한 환자들에게 산소를 공급하고 있다. 환자들은 차를 타거나 또는 걸어서 이 예배당에 도착해 소중한 산소를 마시며 생명을 연장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뉴델리의 노천 화장장에서 코로나 19 희생자의 시신을 화장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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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델리의 화장장.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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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인도 알라하바드의 의료용 산소 충전소 모습. 산소통이 길게 늘어서 충전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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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프라야그라이의 산소충전소에서 한 근무자가 의료용 산소를 충전하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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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환자를 태운 앰뷸런스들이 지난 22일 인도 아흐메다바드의 코로나 지정 병원 앞에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AP=연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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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인도 프라야그라이 거리 모습. 코로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일주일간의 봉쇄조치가 취해져 거리가 텅 비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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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인도 뭄바이의 백신접종센터에서 사람들이 접종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AP=연합뉴스
최정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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