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집단면역을 선언했던 이스라엘군이 마스크를 벗는 실험에 들어갔습니다.
이스라엘 보건부와 군 당국은 현지시간 5일부터 코로나19 백신 2회차 접종을 마친 지 1주일이 지났거나 감염 후 회복된 병사의 비율이 전체 병력의 90% 이상인 부대에서 마스크 미착용 실험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부대에서는 향후 3개월간 야외 훈련과 활동의 경우 병사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실내 훈련과 활동 시에만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이스라엘군 당국은 1주일 단위로 실험 대상 부대의 코로나19 감염 상황을 보고하고, 발병률이 기준치를 넘어설 경우 즉각 실험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지난달 11일 전체 병력 가운데 백신 접종 완료 자와 코로나19 감염 후 회복자를 합산한 비율이 81%에 달하자 집단면역 도달을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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