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미 서부를 강타한 기록적 폭염에 캐나다 서부에서 최소 69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AFP통신이 현지시각 29일 보도했습니다.
캐나다 연방경찰은 서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밴쿠버 인근에 있는 도시 버너비와 서리에서 하루 동안 6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 대부분은 고령층이거나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캐나다 연방경찰은 밝혔습니다.
캐나다 연방경찰 측은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대다수의 사망 원인에는 더위가 일조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원배 (wb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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