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시각으로 지난 19일 시작된 라팔마섬 쿰브레 비에하 화산 폭발로 주택 4백여 채가 용암과 화산재 등에 파묻혔고 7천 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하늘 위로 화산재가 6킬로미터나 솟아오르면서, 항공편이 취소되기도 했습니다.
화산 폭발 직후 시속 700미터로 흘러내렸던 용암 속도는 현재 평균 1미터 정도로 느려졌지만, 바다로 흘러들지 못한 용암이 최고 15미터 높이로 두꺼워지면서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카나리아 제도에서 화산이 대규모로 폭발한 것은 지난 1971년 이후 50년 만입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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