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이버대,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라이트컬처하우스와 MOU 체결 - 한국대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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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른쪽부터 천범주 글로벌사이버대 방송연예학과 학과장, 신성훈 라이트컬처하우스 대표, 가수 성유빈 (사진제공=글로벌사이버대)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라이트컬처하우스와 문화예술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사이버대 서울학습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성훈 라이트컬처하우스 대표와 가수 성유빈, 천범주 글로벌사이버대 방송연예학과 학과장이 참석했다.

해외에서 ‘BTS university’로 알려진 글로벌사이버대는 지구촌에 감성 충격을 주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모교로 이름나 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K-POP 아티스트를 가진 방송연예학과 뿐 아니라 미디어콘텐츠창작, 동양학 등 다양한 문화계열 학과를 갖춘 한류 선도 대학이기도 하다.

라이트컬처하우스는 △웹드라마 ‘연애하는 날’ △단편영화 ‘나의노래’, ‘나쁜남자’, ‘소금쟁이’, ‘더 리벤지’ △독립영화 ‘아이콘택’ △중국영화 ‘대림동’ 등 영상 콘텐츠 사업에 이어 음반, 공연 사업까지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현재 넷플릭스 단막극 ‘반짝반짝 빛나는 오!인생’과 상업장편영화 ‘우리 딸’을 제작 중이다.

국내에 본사를 둔 라이트컬처하우스는 태국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에 한국 콘텐츠를 공급하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태국과 합작 드라마 제작을 기획 중이며, 앞으로 한국 아티스트의 활동은 물론 글로벌사이버대와 태국의 유력 대학교 간 협력관계를 맺고 상호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성훈 라이트컬처하우스 대표는 “다매체 시대의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해 국내 아티스트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전문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지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 스타들이 대거 재학 중이면서 해외에서 더 유명한 글로벌사이버대 방송연예학과와 산학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산업 활성화 및 전문가 양성 관련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범주 글로벌사이버대 방송연예학과 학과장은 “글로벌 한류 시대를 대비해 라이트컬처하우스와 함께 글로벌 아티스트를 양성하고, 연관 산업 발전을 위한 교·강사진 교류와 연구 그리고 마켓 확장을 위한 각종 포럼, 세미나 등의 행사 진행에 대해 연대할 것이다. 이를 위한 인재발굴과 전문인 양성을 위해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사이버대는 최근 영국의 교육전문매체 ‘Study International’에서 ‘한국에서 가장 새롭고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대학’으로 집중 조명을 받은 바 있다. 이 매체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수업 참석이 가능한 유연한 교육시스템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활동하는 교수진 네트워크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한국發 사이버대학의 장점은 물론 현장과 연계된 방송연예학과 커리큘럼의 우수성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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