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평가와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구상의 어떤 군대도 민간인 사상 방지 측면에서 미군보다 더 노력하지는 않는다"면서도 "우리는 이 일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미 중부사령부의 빌 어번 대변인도 성명에서 조사가 진행 중이라면서 무고한 생명이 희생됐다면 커다란 슬픔에 잠길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전날 카불에서 테러 위험이 있는 이슬람국가(IS) 차량을 드론으로 주택가에서 표적 공습했고, 차량에 실린 폭탄 탓에 2차 폭발이 발생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생겼다.
워싱턴포스트는 민간인 사망자가 어린이 7명 등 모두 10명이라면서 이들은 미군이 의심 차량을 공습할 당시 인근의 다른 차량에서 하차하다가 참변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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